尹 "원전 르네상스 주역"...한·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 체결

"양국 함께 짓는 원전 될것"…원전터빈 제조 '우리 두산스코다파워' 방문

김민경 기자 승인 2024.09.20 19:36 | 최종 수정 2024.09.20 19:42 의견 0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
[연합뉴스 사진]

[프라하=국민데일리] 김민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체코 플젠시의 원전 기업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체코가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식에서는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 전반에 걸친 13건의 MOU가 체결되었다. 양국 정상은 두산스코다파워와 스코다JS의 생산 설비를 시찰하며, 터빈 블레이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 체코는 원전 건설부터 기술 협력, 인력 양성까지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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