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세계지도자협의회, 21사단 백두산 부대 백두청춘쿨링콘서트

21사단 백두산 부대 1000여명의 장병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이 된 백두청춘쿨링콘서트

손한나 기자 승인 2024.08.31 15:14 의견 0

(사진제공=해외동포세계지도자협의회)

지난 8월 30일 해외동포세계지도자협의회는 강원도 육군 21사단 백두산 부대에서 '백두청춘쿨링콘서트' 위문공연을 개최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행사는 아이돌 난타공연, 알리고 클래식, 가요, 팝페라, 아이돌 가수 공연, 클럽디제잉 등으로 구성되었고, 1000여명의 국군 장병들과 함께했다.

(사진제공=해외동포세계지도자협의회)

주최측은 이번 행사가 흥분과 열정의 도가니로 흠뻑 젖은 대성공적 위문 공연이었다며 함께한 장병들이 모두 일어나 싸이의 '챔피언'을 부르면서 열광했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위문공연이었다며 자평했다.

장병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있었다. 문현아 아나운서가 진행한 퀴즈 프로그램에서 정답을 맞춘 장병 20인에게는 출연 연예인들이 직접 3박 4일 휴가증을 선물했다.

(사진제공=해외동포세계지도자협의회)

21사단 남진오 사단장은 그레이스 조 단장과 한광전 상임고문 이창효 전 3군단장에게 감사패를 이영수 상임고문등께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명찬 이사장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최전방중부전선 7사단'의 방문 요청도 받았다며 "이 모든것들이 동지들의 애국심과 해외동포 세계지도자협의회가 추구하는 ' 공감이 함께하는 사회 ' 를 만들자는 취지와 해외동포단체 들의 관심과 성원의 결과"라고 하면서 행사에 함께 한 그레이스조 단장과 출연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는 일본ㆍ캐나다 그리고 박정이 제1 군사령관, 강효상 전 의원, 김명찬 해외동포 세계지도자협의회 이사장, 조영길 이사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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