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핵 대응 콘트롤타워' 전략사령부, 내달 1일 닻 올려

-전략사령부 출범으로 북한 핵·WMD 위협 억제 강화
-한국군 전략사령부, 북한 WMD 대응 위한 통합 지휘
-전략사령부, 한미 핵·재래식 통합 발전 주도
-전략사령부 창설로 한국군 조직 규모 확대

손한나 선임기자 승인 2024.09.18 11:55 의견 0
사진 연합뉴스 제공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사령부가 10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이 사령부는 서울 남태령 수도방위사령부에 위치하며, 현무 계열 탄도미사일, 스텔스 전투기, 3천t급 잠수함 등 우리 군의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한다.

전략사령부는 킬체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대량응징보복(KMPR) 등 '한국형 3축 체계’를 총괄하며, 미군 전략사령부와 협력해 한미 핵·재래식 통합(CNI) 발전을 논의하고 관련 훈련을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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