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5년 만에 주민등록증 새로운 디자인으로 확 바뀐다

손한나 선임기자 승인 2024.09.11 02:01 | 최종 수정 2024.09.12 09:02 의견 0

이미지 행정안전부 제공


정부가 25년 만에 주민등록증 디자인을 전면 개선한다. 이를 위해 전문가 토론회와 국민 참여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디자인 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11일 서울에서 첫 토론회를 엽린다. 이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전문가와 국민이 참석해 개선 필요성과 방향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을 올해의 ‘공공디자인 컨설팅’ 과제로 선정하고, 민관 합동으로 '주민등록증 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다음 달 열릴 공모전과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 반영되어 최종 디자인이 도출될 예정이다. 개선된 주민등록증에는 최신 보안 기술이 적용되어 신뢰성과 사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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