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KN-23 개량형 미사일 발사…고중량 탄두 시험 가능성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고농축 우라늄 시설 공개 후 닷새 만에 도발
-김정은, 신형 방사포차 시험사격 참관 후 미사일 도발
-북한, 고농축 우라늄 시설 공개 후 단거리 미사일 발사로 긴장 고조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긴장 고조…미국·일본과 정보 공유

임진수/Editor 승인 2024.09.18 11:53 의견 0
김정은, 신형 600mm 방사포차 성능검증 시험사격 참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600㎜ 방사포차 성능검증을 위한 시험사격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북한이 9월 18일 오전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했다.

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공개한 지 닷새 만에 이루어진 도발이다. 미사일은 약 400km를 비행했으며, 한국과 미국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KN-23 계열의 개량형으로 추정되며, 고중량 탄두를 추가 시험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번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로, 한국군은 미국과 일본과 긴밀히 협력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신형 600mm 방사포차 성능검증 시험사격을 참관했으며, 북한은 초대형 방사포(KN-25)와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을 공개하는 등 무력시위를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민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