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회의, 7개월 만에 대면 개최 예정

손한나 선임기자 승인 2024.09.20 20:16 의견 0
브라질에서 만난 한미일 외교장관

올해 2월 브라질에서 만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의 모습. 2024.2.23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오는 23일 미국 뉴욕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기 위한 조율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대한 대응책을 협의하고, 한미일 3국이 협력해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을 확인할 예정이다.

만약 회의가 성사되면, 지난 2월 브라질에서 만난 이후 약 7개월 만에 대면 회의가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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