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역사의....문학의 뿌리를 찾아서···‘한국 문학의 맥박전’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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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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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국 문학의 맥박전'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한국 문학의 뿌리와 성장을 조명하며, 고서, 국내 유일본, 친필 원고 등을 선보인다.
소설가 한강이 한국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한국 문학이 세계 무대에 발돋움한 순간을 기념했다.
전시는 문학사적 전환을 이룬 작품들, 근대 문학 작품, 고려부터 조선까지의 대표작, 해외에 소개된 한국 문학 작품, 국립한국문학관 소장 육필 원고와 기증품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전시물로는 '용비어천가', '혈의 누', '무정', '감자', '삼국유사', 'The Grass Roof', '탁류' 등이 있다.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며, 한국 문학의 유구한 전통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근원적 힘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 문학이 세계 무대에서 빛을 발하며 새로운 문학적 지형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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