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이 왔어요!” 용산구,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정에게 영양 달걀 배달
효창종합사회복지관과 우양재단이 함께하는 어르신 영양 달걀 지원 사업 실시
김기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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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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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종합사회복지관이 우양재단의 "2024년 어르신 달걀 지원 사업" 선정 기관으로 지정되어, 영양 섭취가 시급한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정에 무항생제 신선란 100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급격한 물가 상승 속에서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인 달걀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영양을 보충하고자 마련됐다.
계란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계란 프라이와 계란찜을 즐겨 먹는데, 최근 식품 물가가 올라 달걀을 구입이 부담스러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김창준 관장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영양 지원은 중요한 복지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단백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건강을 돕는 다양한 후원 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물가와 고령화 시대에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과 삶의 질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과 후원의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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