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 패션의 미래... 2025 S/S 서울패션위크 개최

김민경 기자 승인 2024.08.10 00:11 의견 0
▲ '2025 S/S 서울패션위크'가 다음 달 3-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24 S/S 서울패션위크'. 연합뉴스


서울시는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5 S/S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지속 가능 패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패션쇼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21명의 디자이너가 봄·여름 작품을 선보이며, 설명회에서는 5개 브랜드가 국내외 구매자와 기자를 대상으로 제품과 원단을 소개한다. 또한, 제품 전시회에서는 92개 브랜드와 전 세계 100여명의 수입상 및 유통사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 '2025 S/S 서울패션위크' 공식 포스터. 서울시


특히,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소재 및 상품을 소개하고, 디자이너 브랜드 파츠파츠는 '제로웨이스트 디자인 철학과 지속 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제주 삼다수는 행사에서 소비되는 생수병을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기획을 추진한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다양한 브랜드와 기업들이 참여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패션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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