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체코대사 이반 얀차렉 ,이번 원전을 토대로 양국간의 윈윈 계기마련

임진수/Editor 승인 2024.09.19 21:55 의견 0

▲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 양국 간 강력한 신뢰가 한-체코 원전건설 사업 추진의 배경설명...사진출처 코넷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한국과 체코의 원전사업 협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수자력연구원이 체코 두코바니 지역 원전 4기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한국 측의 사업계획이 가장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얀차렉 대사는 양국 간 강력한 신뢰를 바탕으로 원전 협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원전사업 수주를 확정짓고, 고속철도, 반도체,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얀차렉 대사는 한국과 체코가 역사적으로도 깊은 유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양국 국민 간의 정서적 유대감도 강하다고 강조했다.

체코는 한국의 한반도 평화 증진과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지지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재건 협력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체코의 클래식 음악과 문화 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문화적 협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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