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美 GM, 승용·상용차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
-정의선·메리 바라 회장, 뉴욕서 '포괄적 협력' MOU 체결
-공급망·수소 포함 친환경 에너지 기술 협력도 포함
-정의선 "글로벌시장·세그멘트별 경쟁력 강화"…바라 "효율적 제품개발"
임진수/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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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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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승용차와 상용차를 공동 개발하고 생산하기로 했다. 양사는 뉴욕에서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소를 포함한 친환경 에너지 개발과 공급망 협력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메리 바라 GM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제품 개발을 목표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 철강 등의 통합 소싱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본 계약 체결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협업 내용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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