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 제4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문 시상식 열려

손한나 기자 승인 2024.07.16 16:56 | 최종 수정 2024.07.16 22:41 의견 0


2024년 7월 14일(월) 안산시 『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사)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제4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문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수상식에는 한국미술협회 이광수 이사장을 비롯하여 1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하였다.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해마다 작품의 질이 높아짐에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대학교 명예교수회 회장인 윤기관 교수가 영예의 한국화 부문(수묵산수화) 우수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윤 교수는 재작년에 입상을 수상하였고, 작년에 특선을 수상하였다. 이로써 윤 교수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의 조건을 갖추었다.

올해 대한민국미술대전에는 총 845점이 출품되었다. 그중 한국화는 165점이었다. 윤교수는 한국화부문에서 1등을 하였다. 심사는 세 차례 거친다. 그 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점, 서울시장상 1점, 서울시의회의장상 3점, 평론가상 6점, 특선 114점, 입선 182점 총 318점이 수상하였다.

수상 작품은 2024년 7월 14일부터 24일까지(17일과 21일은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일씩 나뉘어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시된다. 평론가상 이상 작품은 전시 기간 내내 전시된다. 전시장은 서울 지하철 4호선 고잔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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