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살 미수로 그쳐, 트럼프 대세론 급 물살

손한나 기자 승인 2024.07.15 13:04 의견 0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SNS 게시물 "트럼프는 미국을 구하기 위한 싸움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13일 오후 6시 15분, 펜실비니아주 유세장에서 트럼프를 겨냥한 총격이 있었다. 한 방의 총알이 트럼프의 귀를 관통했고 순간 붉은 피가 트럼프의 귀와 얼굴에 흘러 피투성이가 되었다 트럼프는 주먹을 불끈쥐고 '싸우자 싸우자'를 외치며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지자들은 '유에스 에이'(usa.미국)을 연호했고 순간 유세장은 열광의 바다가 되었다 . 이어 트럼프 뒤로 성조기가 펄럭였다. 이사건은 트럼프가 필라델피아주 소도시 버틀러에서 유세하던 도중 일어난 트럼프 암살사건이다. 총격은 그가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임명될 전당대회를 이틀 앞두고 벌어졌다.

이번 총격사건은 지난달 토론 참패후 사퇴압박에 처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논란과 대조되는 것으로서 트럼프의 이런 액션은 강한대통령 , 위대한 미국 재건의 이미지 굳히기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총격범은 펜실베니아에 거주하는 20세 남성인 토머스 메슈크룩스라고 발표했다 총격범은 미 비밀 경호원에 의해 즉각 사살됐고 유세에 참석한 지지자 한 명이 목숨을 잃고 두 명은 중상을 입었다 .

저작권자 ⓒ 국민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