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사이버보안지수 만점으로 최상위 등급 달성

김민경 기자 승인 2024.09.14 02:08 의견 0
▲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발표한 '제5차 국제사이버보안지수(Global Cybersecurity Index)’에서 한국이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로 개최한 '사이버 서밋 코리아'. 연합뉴스


한국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발표한 제5차 국제사이버보안지수(GCI)에서 만점을 받아 최상위 등급을 달성했다.

한국은 194개국 중 46개국과 함께 1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역량’과 ‘협력’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사이버안보전략 수립과 주요국들과의 협력 강화가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라고 분석했다.

GCI는 이번 5차 평가부터 순위제에서 등급제로 변경되었으며, 한국은 지난 2021년 4차 평가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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