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 한류 체험 프로그램 제공

김민경 기자 승인 2024.09.14 01:41 의견 0


서울시는 K-드라마와 K-팝 등 K-콘텐츠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특별한 한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미용, 한식, 전통문화까지 배워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관광객들은 K-팝 안무를 배우는 ‘K-팝 댄스 클래스’, 한류 배우들의 화장 방법을 배우고 나만의 화장품을 만들어보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 한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K푸드 쿠킹 클래스’, 한국 전통주를 만드는 ‘막걸리 빚기’, 북촌 공방 장인들과 함께하는 ‘공예수업’ 등에 참여할 수 있다.

▲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 참가자들의 모습.


또한, 외국인 청소년들을 위한 'K-컬처 캠프’도 새롭게 운영되어 교육관광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되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와 참여 신청 방법은 공식 누리집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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