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4 개회식 축사

손한나 선임기자 승인 2024.09.11 23:31 의견 0

대통령실 제공


제1회 사이버 서밋 코리아 개회를 축하하며, 사이버 안보를 지키는 모든 분들과 해외 사이버 안보 기관 관계자들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혁명 시대에 사이버 공간은 국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았으며, AI, 양자 컴퓨팅 등 첨단 기술이 결합해 편익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해킹 조직과 사이버 범죄자들의 공격도 증가하고 있어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사이버 위협은 국제적인 문제로, 대한민국은 올해 2월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을 발표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미동맹과 영국과의 전략적 사이버 파트너십을 통해 사이버 공조를 강화하고 있으며, AI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적대세력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해 온 사이버 안보 강국으로, 이번 서밋을 통해 우리의 역량과 경험을 세계와 공유할 것이다.

또한, 한국 주도의 첫 국제 사이버훈련인 'APEX 2024’를 실시하여 인도·태평양 지역의 국제 사이버 훈련 허브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것이다.

사이버 보안 제도의 개선과 기업 지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사이버 안보는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와 번영을 지키는 일로, 이번 서밋이 글로벌 협력의 무대가 되기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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