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화장품 세트' ···윤 대통령 추석 맞이 선물 각계 전달

손한나 선임기자 승인 2024.09.09 23:34 의견 0
▲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추석을 맞아 각계 인사들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은 올해 추석 명절선물 세트 디자인 및 구성품. 대한민국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추석을 맞아 각계 원로, 제복 영웅·유가족, 사회적 배려 계층 및 체코 원전 수주 유공자 등에게 전통주와 화장품 세트를 선물로 전달했다.


선물은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도라지약주(경남 진주), 유자약주(경남 거제), 사과고추장(충북 보은), 배잼(울산 울주), 양파잼(전남 무안)을 담았다.

특히 이번 선물에는 ‘K-뷰티’의 저력을 보여주는 화장품 세트가 처음 포함됐다. 전국 곳곳의 자연 소재를 활용한 오얏핸드워시, 매화핸드크림(전남 담양), 청귤핸드크림(제주 서귀포), 사과립밤(경북 청송), 앵두립밤(경기 가평), 손수건 등으로 구성됐다.

선물 상자도 한국의 얼이 담긴 국가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반영해 제작했다.

윤 대통령은 선물과 함께 “넉넉한 추석 명절입니다. 밝은 보름달과 함께 행복한 명절 보내십시오”라고 적은 메시지 카드로 추석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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