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 내외와의 만찬

김건희 여사, 일본 총리 배우자와의 친교일정 '한국과 일본을 잇는 K-팝 현장 방문'

손한나 선임기자 승인 2024.09.07 22:48 | 최종 수정 2024.09.07 22:50 의견 0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9월 6일 청와대에서 만찬을 가졌다. 이 만찬은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한일 관계의 발전이 역사적 책무임을 강조하며, 기시다 총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도 한국 속담을 인용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대를 강화해 온 한일 관계를 강조했다. 또한, 양국이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협력하는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만찬에서는 전통악기 연주와 함께 한식과 일식이 어우러진 메뉴가 제공됐다. 김건희 여사가 직접 선정한 메뉴로, 참깨 두부와 경수채 무침을 곁들인 금태 소금구이, 새우 만두, 자연 송이와 한우 양념갈비 구이, 메밀 물냉면, 밤과 키나코 푸딩 등이 포함됐다.


이 만찬은 양국의 문화와 음식을 나누며, 한일 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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