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기술로 여는 무탄소에너지'···기후산업국제박람회 4일 개막

부산에서 열리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무탄소에너지 시대를 향한 국제적 논의의 장

손한나 선임기자 승인 2024.09.02 21:12 의견 0

▲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행사인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오는 4~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자료 사진 응용


부산시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에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하며, 정부와 민간 13개 기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동 주최한다.

11개 컨퍼런스, 537개 기업 전시, 55개의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한-IEA 공동포럼과 에너지 인공지능 포럼 등이 포함된다. 30개 주한 대사관 인사와 24개 국가 대표단, 10개 국제기구 대표,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방안을 논의한다.

9월 3일에는 한국과 IEA가 무탄소에너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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