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질과학총회 IGC 2024, 부산에서 개막: 지구의 미래를 논하다

지질 전문가 7천 명 부산 집결···세계지질과학총회 개막

임진수/Editor 승인 2024.08.27 22:16 의견 0

▲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가 지난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연합뉴스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는 121개국에서 온 7000여 명의 지질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총회는 '위대한 여행자, 하나가 되는 지구로의 항해’를 주제로 지구 시스템의 기원과 진화를 탐구하고, 기후 변화와 같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학술 발표, 워크숍, 전시회, 지질 답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시민을 위한 지질 영화 상영 등도 마련되었다. 30일 폐회식에서는 '부산선언’이 채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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