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보복 대비해 헤즈볼라 선제공격

임진수/Editor 승인 2024.08.26 21:10 의견 0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에서 헤즈볼라 무인기가 요격되는 모습


이스라엘은 이란과 헤즈볼라의 보복 위협에 대비해 3주 이상 최고 수준의 경계를 유지해왔다.

이스라엘은 보복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자 25일 새벽 전투기 100여 대를 동원해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선제공격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미사일과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를 이유로 선제공격을 감행했다.

헤즈볼라는 즉각 드론과 로켓포 수백 발로 대응했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모두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은 보복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전면전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이란은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에 대해 복잡한 계산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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