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헤즈볼라 무력 충돌에도 증시 상승, 비트코인 가격 안정

-'헤즈볼라와 무력충돌' 이스라엘 주가지수, 장 초반 상승

손한나 선임기자 승인 2024.08.25 19:02 의견 0

레바논-이스라엘 국경의 화염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었지만, 이스라엘 증시의 주요 주가지수 TA-35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TA-35 지수는 전장 대비 0.51% 오른 채 거래되고 있으며, 무력 충돌에도 불구하고 0.3% 상승한 채 개장한 후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공격 조짐을 포착하고 레바논 내 테러 표적을 선제 타격했으며, 이에 헤즈볼라는 대규모 드론 공격으로 보복을 개시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50% 하락한 63,874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주일 전 대비 7.2% 상승한 상태이다.

최근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 이후 9월 미국 기준 금리 인하 전망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의 지지를 확보한 것이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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