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 매력에 빠져

김민경 기자 승인 2024.11.07 00:16 의견 0

외국인 소리꾼들의 단막창극 '글로벌 놀보박' 공연 장면.


제2회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129명의 아티스트가 43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판소리의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외국인 소리꾼들이 참여한 '글로벌 판소리'와 '글로벌 놀보박' 공연이 큰 인기를 끌었다. 외국인 소리꾼들은 한국어를 몰라도 판소리의 감정과 매력을 전달하며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이 축제는 판소리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예술임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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