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무역수지 적자 844억 달러,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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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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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가 발표한 9월 무역수지 적자가 844억 달러로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 708억 달러 대비 19.2% 증가한 수치로, 202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결과이다.
수입은 3천523억 달러로 전월 대비 3.0% 증가했으며, 이는 연말 연휴 시즌을 앞두고 재고 비축량을 크게 늘린 결정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수출은 2천679억 달러로 전월 대비 1.2% 감소했다.
중국과의 교역에서 무역 적자 규모는 8월 247억 달러에서 9월 269억 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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