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 및 3·4호기 착공식 참석 - 원전 르네상스 강조
손한나/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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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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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울진에서 열린 신한울 1·2호기 종합준공 및 신한울 3·4호기 착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그 약속이 지켜졌음을 확인했다.
대통령은 신한울 1·2호기 전망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K-원전, 세계로 뻗어가는 K-원전"이라고 서명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평균 30개월이 걸리는 인허가를 11개월 만에 신속하게 처리해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대통령은 축사에서 원전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으며, 원전 수출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SMR(소형모듈원자로)와 같은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인재양성, 원전 R&D 등을 전폭 지원하는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 마련'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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