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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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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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과 섬유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2024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 전시회’(패패부산)를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패패부산은 신발·패션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4개 융합 트렌드 테마관에 신발, 섬유, 패션 등 관련 업체 363개 사, 389개 부스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는 필루미네이트, 엘무드, 시그니처 등 스트리트 신발·패션 브랜드 50여 개가 참여해 스트리트 패션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구커피, 이루카 등 지역 대표 커피 브랜드도 참가해 신발·패션 브랜드와 커피 브랜드 간 융합 마케팅 모델을 소개한다.
인공지능(AI) 신발제조플랫폼, 자원순환 섬유소재,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류 분류 시스템 등 디지털·친환경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글로벌 비즈니스 페어, 교류 행사, 산업 세미나, 패션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문화와 비즈니스의 공존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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