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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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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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고위 외교 당국자들이 차기 3국 정상회의를 가장 이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28일 일본 도쿄에서 한중일 3국 고위급회의(SOM)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이날 밝혔다.
회의에서 3국 대표들은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제9차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이후 3국 협력에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3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차기 3국 정상회의 및 외교장관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이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3국 대표들은 인적 교류, 지속가능발전, 경제·통상, 보건·고령화, 과학기술·디지털전환, 재난·안전 등 6대 분야에서 추진 중인 3국 협력도 계속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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