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주탐사 데이터 전 세계와 공유하겠다는 의지 천명

임진수/Editor 승인 2024.10.20 15:18 의견 0

우주항공청이 우주탐사 데이터를 전 세계와 공유, 사진 2022년 8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 기지 40번 발사대에서 스페이스X 팰컨 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되고 있는 한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 모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르테미스 약정 서명국 회의'에서 한국이 우주탐사에서 얻은 데이터를 전 세계와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르테미스 약정'은 달 탐사와 심우주 탐사를 위한 국제 협약으로, 현재 45개국이 가입해 있다.

윤 청장은 여러 국가와 고위급 회담을 열어 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아르테미스 연구 협약'을 조속히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그는 또한 "대한민국이 위성 기반 기후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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