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 여성 청소년 대상 생리용품 구매카드 시범사업 실시
임진수/Editor
승인
2024.10.20 15:07
의견
0
경기도는 외국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매 전용 무기명카드 발급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안산과 평택에 거주하는 11~18세 외국인 여성 청소년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월 1만 3천 원, 연 최대 15만 6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가 지역화폐 카드로 지급된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해 향후 31개 시군으로 확대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민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