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사전투표율 첫날 3.55%…서울시교육감 3.16%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3.55%, 지난해보다 낮아

임진수/Editor 승인 2024.10.12 00:11 의견 0
소중한 한표를 위해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오전 부산 금정구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줄을 서 있다. 2024.10.11


10월 16일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의 투표율이 3.55%로 집계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5개 선거구에서 약 864만 명의 유권자 중 약 30만 명이 첫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은 3.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9.24%,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14.62%를 기록했다.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는 24.0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는 24.68%로 집계되었다.

이번 사전투표율은 국회의원 또는 광역단체장 선거 없이 치러진 최근 재보선 첫날 사전투표율보다 낮았다. 작년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첫날 사전투표율은 8.48%였고, 전체 사전투표율은 22.6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10월 16일 재보선 사전투표는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투표는 16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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