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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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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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국방부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군인가족의 날 힐링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방부는 올해부터 국군의 날(10월 1일) 직전 금요일을 ‘군인가족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열렸으며, 모범용사상을 받은 장병과 그 가족 120여 명이 초청되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축사에서 “힘들고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 옆에는 항상 묵묵히 응원해주는 군인 가족이 있었다”며 “이들의 희생과 헌신이 사회적인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는 정책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은 “직업군인의 경우 군 생활을 하면서 평균 10번 정도 이사를 한다”며 “오늘날 한국의 안전과 평화는 군 가족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고 말했다.
문지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은 “군인 여러분과 가족을 위한 지원은 한화가 중요시 여기는 가치로 앞으로도 군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한 장병과 그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한화에어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방산 3사가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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