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광범위 폭격"…"베이루트 북부도 공격"
임진수/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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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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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25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강도 높은 공습을 이어갔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와 베카밸리 지역을 폭격하며, 헤즈볼라의 테러 시설과 무기 저장고를 표적으로 삼았다.
레바논 국영 NNA 통신에 따르면, 베이루트 북쪽 케세르완 산악 지역의 마이스라 마을에 로켓 2발이 떨어져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이스라엘군은 ‘북쪽의 화살’ 군사작전을 통해 사흘째 대규모 폭격을 계속하고 있으며, 헤즈볼라 역시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를 향해 카데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를 ‘다비즈 슬링’ 방공망으로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중부로 날아온 미사일을 포착해 '다비즈 슬링' 방공망으로 요격했다고 밝혔다. 또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북부로 발사체 40기가 날아와 일부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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