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안보시민연합, ‘국군 조롱·모욕’ 정청래·박지원 사퇴 촉구 대회 개최

김칠주 선임기자 승인 2024.07.17 23:41 | 최종 수정 2024.07.18 00:57 의견 0

전군 구국동지연합회 및 육사총구국회동지회 장낙승회장/사진 김칠주 선임기자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전국안보시민연합 관계자들이 모여 '국군 조롱·모욕 정청래, 박지원 사퇴 촉구 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정청래 의원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발언이 국군을 조롱하고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두 인사의 사퇴를 강력히 요구했다.

전국안보시민연합은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로, 이번 집회를 통해 국군의 명예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정청래 의원과 박지원 전 원장의 발언이 국군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국가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두 인사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린 전국방부차관 /사진 김칠주 선임기자


집회 현장에서는 다양한 구호와 피켓이 등장했으며, 참가자들은 정청래 의원과 박지원 전 원장의 발언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국군을 모욕하는 발언은 용납할 수 없다"며, "국가 안보를 위해 두 인사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집회는 전국안보시민연합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국군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목소리를 냈다. 집회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국군을 모욕하는 발언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근태 대수장/국방포럼대표/사진 김칠주 선임기자


이날 집회는 평화롭게 진행되었으며,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을 경계했다. 전국안보시민연합은 앞으로도 국군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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