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슬로바키아 외교장관회담...경제협력 강화 및 북한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강조
임진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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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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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한·슬로바키아 외교장관'
조태열 외교장관과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교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한·슬로바키아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제공>
한-슬로바키아 외교장관회담에서 경제협력이 강화되고 공감대가 형성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유라이 블라나르 슬로바키아 외교장관은 양국 관계, 경제 협력, 국제 무대 협력, 주요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다.
블라나르 장관은 슬로바키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경제 분야에서 원전, 방산 등 다양한 협력을 기대했다.
또한, 북한의 도발과 군사협력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슬로바키아 외교장관의 공식 방한으로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이뤄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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