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文정부 군 수사기록 무단열람 의혹' 국방부 관계자 소환
임진수/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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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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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이 군 사건 기록을 무단 열람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5일 국방부 관계자를 소환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이태명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최용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2017년 8월 국방부 조사본부를 방문해 군 사이버사령부 정치 댓글 사건 수사팀 관계자들을 만나고 청와대로 수사 기록을 갖고 오게 해 영장 없이 무단 열람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 사건은 2013∼2014년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 의혹과 관련이 있으며, 이후 재조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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